새출발기금은 폐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2025년 새출발기금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새출발기금과 부산경제진흥원은 '2025년 새출발기금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지원사업'의 공동 진행과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부산시 소재 폐업 및 폐업예정인 소상공인은 새출발기금을 통해 사업정리 컨설팅 및 점포철거·원상복구 비용 등 폐업비용을 1인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면 새출발기금 홈페이지 및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에서 안내를 신청하면 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자영업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시작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