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개발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이 첫 공식 소통 방송에서 21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입증했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소통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는 개발 과정과 주요 콘텐츠, 이용자 의견 반영 현황 등이 공개했으며, 동시 시청자 수가 21만명에 달했다. 이는 모바일 MMORPG 장르에서도 보기 드문 수치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
회사는 이날 다가오는 21일 선보일 업데이트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미스틱 다이스 ▲최적화 ▲어비스 레이드의 우연한 만남 등 3개 주요 변경점에 대한 소개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넥슨은 방송 말미에 다음 달 19일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출시 일정과 구체적인 서비스 방향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에 이어 또 하나의 대표 IP를 모바일 시장에서 재현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넥슨 관계자는 "첫 방송에서 보여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음 달 쇼케이스에서 더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이용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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