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가 창원시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학계 첫 주자로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지역 사회가 공동체의 행복을 중심으로 협력하는 연대 운동이다. 산업계와 종교계에 이어 이번에 학계까지 참여가 확대됐다.
국립창원대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권리를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과제이자 청년 세대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국립창원대는 학문적 역량과 실천적 노력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저출생 극복의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만기 창원시 인구 정책담당관은 "국립창원대의 참여는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연대 속에서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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