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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삼성전자로지텍과 민관 데이터 협업

사진/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삼성전자로지텍이 승강기 정보 연계를 통한 민관 데이터 협업으로 대형 가전제품 배송 품질 향상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설치 과정에서 승강기 유무와 진입 가능 여부가 배송 품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승강기가 없거나 크기가 부적합할 경우 배송 지연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해 고객 불편과 배송기사 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승강기 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공단은 전국 승강기 크기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개방했고, 삼성전자로지텍은 이를 기사 전용 앱에 연동해 배송 전 승강기 설치 여부와 크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돌발 상황이 줄어들고 적합한 운송 도구 준비가 가능해져 배송 효율과 고객 응대 품질이 개선됐다.

 

이 시스템은 지난 3월 경상권 시범 운영을 통해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됐으며 삼성전자로지텍은 협업 성과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 기관의 협업은 데이터 공유를 넘어 사다리차 호출 여부 사전 판단, 재배송·반품 감소 등 현장 개선 효과를 가져왔다. 앞으로는 승강기 내부 높이 데이터까지 확보해 가전제품 직립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구매 상담 단계에서 제품 추천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성균 이사장은 "이번 협업은 공공데이터 활용의 모범사례"라며 "민간 기업 수요를 반영한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관 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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