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시교육청-부산외대, 국제 교육 업무 협약 체결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외국어대학교(이하 부산외대)와 손잡고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 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지난 14일 부산외대와 '국제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올해 제정된 '부산시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2026학년도부터 제2외국어와 특수외국어 멘토링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이 핵심 내용이다.

 

부산외대가 보유한 다국어 교육 전문성과 시설을 시교육청의 행정 지원 체계와 결합해 글로벌 인재 육성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부산시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부산국제고·부산외고 학생과 연결하고, 고등학생을 부산대·부산외대 대학생과 매칭하는 제2외국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 멘토링은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로 운영되며 앞으로 아랍어, 베트남어 같은 특수외국어까지 단계별로 확장할 예정이다. 협약을 계기로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과 교육청의 안정적 행정 역량이 만날 때 비로소 진정한 교육 혁신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부산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