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필 국립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비즈니스 리더의 AI'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반을 다루며 ▲아이디어 발굴 ▲시장 분석 ▲의사 결정 ▲피치덱 작성까지 구체적인 프롬프트와 실제 활용 사례를 담았다. 피치덱은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사업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전달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의미한다.
실무진이 업무에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챗GPT와 Gemini 등 주요 AI 서비스 활용법을 소개했다. 또 AI 활용 역할 플레이를 통한 의사 결정 시뮬레이션 등 현실적 활용 방안도 포함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업무 효율성과 완성도를 위한 AI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국내 중소기업 94.7%가 AI를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 의향도 16.3%에 그쳤다.
AI를 경영에 도입하지 않은 이유로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80.7%), 경영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는 응답(14.9%)이 주를 이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정보 격차와 디지털 전환 부담, 자원 부족으로 AI 도입을 어려워하는 상황에서 이 도서는 '지금, 여기서 시작하라'는 메시지와 해결책을 동시에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도서는 ▲AI 활용을 고민하는 중소기업 경영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가 ▲혁신 아이디어를 찾고 검증이 필요한 스타트업 창업자 ▲AI 시대의 경영 전략을 수립하려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동필 교수는 "이제 AI는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는 보조 도구가 아닌 다양한 업무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사람과 협력해 이를 구체화하는 업무 파트너"라며 "기술적 장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질적 활용 방안이 담긴 이 책이 AI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