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종 함양군 부군수가 20일 마천면 주요 물놀이 구역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과 늦더위로 지리산 인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인명 피해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백삼종 부군수는 현장에서 ▲구명조끼 및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위험구역 접근 차단 여부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수상 안전 실태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최근 수상 사고가 발생한 펜션 등 개인 사유지를 경유하는 물놀이 지역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 장소에 대해서는 구명조끼와 구명 장비 추가 비치 등 안전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또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군민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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