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글로벌에서 흥행을 입증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플러스)'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

그라비티는 21일 방치형 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의 국내 론칭 일정을 발표하며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은 원작 라그나로크의 세계관과 성장 시스템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세로형 화면, 자유로운 직업 변경, 시즌형 콘텐츠, PVP 약탈 시스템을 더해 차별화했다. 장비 제련 수치 보존, 파트너 조합 전략, 보스 자동 도전 등 성장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는 지난 2월 글로벌 론칭 이후 싱가포르·필리핀·말레이시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상위권과 브라질·싱가포르 구글 플레이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도 5월에 시작하며 안정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그라비티 선상웅 사업 PM은 "차별화된 전략 콘텐츠와 방치형 RPG의 편의성을 결합한 작품"이라며 "사전예약을 통해 세트 효과 장비 아이템 등 풍성한 보상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