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21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2025 찾아가는 오프라인 카카오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카카오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과정으로,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6400명의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OECD 중소기업 디지털화 지원 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오프라인 과정이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브랜딩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고객 유치 ▲'쉬운광고'를 통한 신규 고객 확대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전문가 상담을 통해 매장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교육은 내달 5일 서울·경기권을 시작으로 천안, 부산, 전주, 제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신청은 '제주 위드 카카오'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료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캐시가 지급되며, 권역별 우수 사업자에게는 전문가 컨설팅과 카카오 모먼트 광고를 지원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로 확대에 고민이 많은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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