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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동명대 등 영남권 4개 대학, 해커톤 프로그램 성료

사진/동명대학교

동명대학교는 21일 영남권역 로컬콘텐츠 중점대학들이 합동으로 진행한 해커톤 프로그램 '로컬 라이더스(Local Riders)'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9~20일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명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계명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과 사업단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로컬 콘텐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 첫날에는 박명재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프로그램 디렉터가 '영화와 미식'을 접목한 부산 지역 로컬 콘텐츠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문문상회와 온천천 카페거리, 남천바다로 등 부산의 대표적인 골목상권을 탐방하며 각 지역만의 독특한 콘텐츠와 상권 활성화 노하우를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상권 전담 매니저와 임원진이 참석해 실무진의 생생한 경험담도 전해들을 수 있었다.

 

현장 조사를 마친 학생팀들은 방문한 3곳 중 한 곳을 택해 창의적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달빛이 물드는 골목, 문문상회'와 '온천천 카페거리의 버려진 땅을 활용한 댕천천 거리 조성'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기획안들이 발표됐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단순히 카페나 음식점을 이용하기만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상권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됐고 직접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노성여 창업학과 교수는 "젊은 세대가 로컬 콘텐츠에 보여준 높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인상 깊었다"며 "지역 상권에 신선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유입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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