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가 경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의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 이행 과정에서 도민 건강 보호 및 환경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개 기관은 탄소 중립 정책에 환경보건 관점을 결합해 단순 탄소 감축을 넘어서는 도민 건강 보호 복합 정책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효율적 자원 활용, 정기적 협의체 운영, 공동 연구 및 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 중심의 기후·건강 통합 관리 체계 구축 기반을 확보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경남도 환경보건을 위한 소통 체계 구축과 함께 환경보건 청원 처리 과정의 전문성과 공공성 향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현 센터장은 "기후 위기에 따른 환경 문제로 탄소 중립 정책이 온실가스 감축에 집중되고 있어 건강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환경보건과의 통합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업무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실현, 경남도민의 건강권 보호와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방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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