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동력 예초기 무상 수리 현장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4개 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진행된다. 명절 전후로 작업이 몰리는 시기에 동력 예초기 이상 유무를 사전 점검하고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근무 인력으로 합동 수리반을 구성했다. 오는 25일 함양읍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부터 시작해 권역별로 2일간씩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예초기 시동 상태와 작동 여부 점검이 이뤄진다. 칼날 교환 등 경미한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하며 고가 부품이 필요한 경우는 실비로 수리한다. 예초기 사용 후 장기 보관 요령과 안전 사용법 교육도 병행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예초기를 장기간 보관한 뒤 사용하는 경우 시동 불량이나 고장 사례가 잦다"며 "이번 순회 점검을 통해 미리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더 안전한 작업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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