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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유비 군주의 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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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삼국지는 살면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힌다. 중국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천하를 차지하기 위해 영웅들이 벌이는 이야기로 역사와 전설이 뒤섞인 작품이다. 다양한 인간군상이 등장하고 영웅과 악당들이 얽히고설킨 매력적인 작품으로 삼국지를 읽지 않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도 있다. 삼국지 촉한의 황제인 유비는 삼국지의 주인공이면서 인덕과 의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흔히 좋은 관상으로 이야기할 때 유비의 얼굴은 빠지지 않는다. 어떤 면에서 좋은 관상이라고 하는지 살펴보자. 유비의 외모는 조금 기이하다. 귀가 어깨에 닿을 정도로 크고 손이 무릎에 닿는다고 묘사된다. 눈동자가 크고 맑으며 입이 크고 턱이 넓었다고 한다.

 

유비의 이마는 넓고 평탄하며 밝은 광택이 감돈다. 이마 중간의 인당이 청명한 것도 특징이다. 이런 모양의 이마를 군주형 이마라고 하는데 운명적으로 대업의 뜻을 이룬다. 이렇게 천중이 반듯하고 상정이 뚜렷하면 선천적으로 명석한 두뇌를 타고난다. 여기에 결단력까지 더해지니 군주로서 적합한 상이다. 지모와 도량이 큰 사람으로 출세할 인물을 상징하는 관상이다. 유비가 처음에는 큰 세력을 갖지 못하고 떠돌아다니지만 넓고 밝은 광택의 이마는 그가 큰 뜻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암시한다. 얼굴의 대표적인 특징은 어깨까지 늘어졌다는 귀라고 할 수 있다. 귀가 크고 귓불이 두툼하면서 길게 늘어지면 부처님 귀라고 부른다. 관상에서 가장 좋은 길상으로 여긴다. 삼국지에서 묘사한 유비의 귀는 인덕과 복을 강조한 표현으로 볼 수 있다. 귓불이 발달할수록 덕망이 두텁고 인복을 타고나니 남다른 인덕이 있었기에 천하의 인재들이 유비의 휘하로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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