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거래소와 협력, 직원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문화복합공간 '애니랑'에서 열린 '패밀리 런케이션(Family Learncation)' 행사는 한국거래소 임직원 자녀들에게 교육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부모들에게는 편안한 휴식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일의 증권 시장 운영 기관인 한국거래소가 협력 기관으로 나선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란다플러스가 개발한 키즈 전용 콘텐츠를 바탕으로 맞춤형 가족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참가 아동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만 6세 미만 유아반과 만 7세 이상 어린이반으로 구분 운영됐다. 유아반 아이들은 클레이 몰드 작품 제작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성취감을 체험했으며 어린이반은 캐릭터 가면 제작, VR 신체 활동 놀이, 대형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연령별 프로그램 구성 덕분에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고,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행사가 열린 '애니랑 Busan'은 2022년 5월 문을 연 애니메이션 특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관 애니마루, 인터랙티브 디지털 체험공간 실감마루, 보드게임·독서·디지털 학습 공간인 놀이마루가 있다.
2층은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실과 컨설팅룸, 전시·회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놀이마루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인증을 받은 체험 특화 공간이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협업을 토대로 VR재난안전체험교육장, 웹툰 전시관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 인프라와 연계한 가족 친화 콘텐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