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자체 조정선수단이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따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부산항만공사 선수들은 3개 종목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메달 획득 종목은 조선형 선수와 김하영 선수가 참가한 무타페어, 최수진 선수와 최서현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 이수민 선수가 나선 경량급 싱글스컬이다.
송상근 사장은 "무더위를 극복하며 열심히 훈련해온 선수들 덕분에 3개 메달 획득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9월 초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K-water 사장배 조정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다음 대회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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