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광열)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평가에서 하수도 부문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재정 운용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상·하수도 분야의 직영기업과 공사·공단 형태의 간접기업을 구분해, 사업 집행의 계획성과신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하수도 분야에서 신속 집행이 요구되는 주요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전략을 통해 높은 실행력을 확보했다. 상반기 집행 목표액인 72억 원을 넘어 77억 원을 조기 집행하며 목표 대비 106%를 달성해 장려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3월 말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경기 침체가 우려돼 재정 집행에 속도를 높였다"며 "전략적인 재정 운용과 체계적인 집행 관리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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