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5일부터 유기한 접수 민원에 대해 신청인에게 처리 단계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민원처리상황 알림문자 서비스'를 개선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민원 접수 시 대리인을 통해 신청한 경우에도 민원인이 직접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한 것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신청인은 처리 단계나 보완 요청 등을 직접 알 수 없어 별도 전화 문의가 필요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처리 단계별 진행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어 민원행정에 대한 접근성과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선된 서비스를 통해 신청인은 개발위허가, 공장설립승인 등 유기한 법정 민원을 접수할 때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담당자 지정 △보완 요구 △처리기간 연장 △처리 완료 등 핵심 절차별 상황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신청인이 '국민비서' 서비스에 가입하면 알림톡으로 실시간 진행 상황을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향상시키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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