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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한국형 청소차 시범 운영

영덕군은 현장 맞춤형 청소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한국형 청소차 2대를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

환경미화원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이 영덕군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영덕군은 최근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한국형 청소차 2대를 신규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현장 미화 작업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한국형 청소차량 2대를 새로 도입해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

 

신형 청소차는 환경부가 2018년부터 개발을 추진한 모델로, 작업자 중심의 설계가 특징이다. 시가지나 좁은 골목 등 접근이 어려웠던 구간에서도 기동성이 높고, 승·하차 과정에서도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조가 개선됐다.

 

특히 기존 청소차의 경우 차량 뒤편 발판에 미화원이 탑승하는 구조로 인해 위험에 노출돼 있었던 반면, 새로 도입된 차량은 탑승 공간을 분리하고 양손 조작 버튼, 안전 센서, 360도 어라운드 뷰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장치를 탑재했다. 이러한 기능은 현장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산업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한국형 청소차 도입은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스템적인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실무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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