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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자문단과 함께 전시 연계 키트 개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이지희)은 8월 23일,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과 연계한 놀이 체험 키트 '이만큼 우리 사이'를 활용한 워크숍 '출동! 비인간종 구출작전'을 개최했다.

 

이번 키트는 박물관 전시 참여 작가팀 '릴리쿰(reliquum)'과 제16기 어린이자문단이 협력해 제작했다. 어린이자문단은 두 차례의 개발 워크숍에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며 ▲다른 생명체에 대한 인식 ▲참여하기 좋은 놀이 방식 등을 함께 고민했다. 이 과정을 거쳐 완성된 키트에는 어린이들의 시선과 의견이 반영돼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에서는 아이들이 실, 부직포, 끈, 종이 등을 활용해 자신을 닮은 '다른 생명체'를 직접 만들고, 협동·경쟁 게임을 통해 이를 목적지로 옮기는 놀이를 체험했다. 마지막에는 만든 생명체를 소개하고 키트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그대로 활용해도 좋다", "만드는 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설명서에 사진을 첨부했으면 한다", "재료가 더 많으면 좋겠다"는 발전적 제안도 내놓았다.

 

워크숍을 기획한 김수성 학예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와 교육, 어린이자문단 활동이 연결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이 키트를 통해 다른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반기 초등단체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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