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공과대학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가 26일 오전 10시 30분 성서캠퍼스 공학 1호관에서 지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교통 빅데이터 기반 연구 ▲사고 예방 정책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계명대는 교통공학과를 중심으로 기계·컴퓨터·전기·전자 등 공과대학 내 여러 학과와 연계해 첨단 기술과 교통안전 연구를 결합한 융합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도영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본부장은 "대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병철 계명대 공과대학장은 "수도권 이남 최초로 설립된 교통공학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이 힘을 모아 지역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안전 분야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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