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 시기에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이며,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가정의 경제적 여건과 양육 환경, 심리 상태 등을 고려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 임산부는 "첫아이 출산이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준다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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