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 노인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울주군 삼남면 행복한 실버홈과 손잡는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7일 오후 2시 행복한 실버홈에서 D1 과제 '지역 친화형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토대를 다졌다.

이번 협력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지역 사회 연계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 의료소외계층 건강관리 활동 확대 등 3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복한 실버홈의 노인 복지사업과 연계해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주간보호센터·통합재가센터 이용 노인을 위한 3D 기술 기반 맞춤형 생활지원도구 개발에 나선다.

개발될 지원도구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재활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방문 돌봄 인력에게는 감염·질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현장 서비스 품질 제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박영숙 행복한 실버홈 원장은 "춘해보건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도구 개발과 보건의료 종사자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