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김해시-인제대, 글로컬대학 지산학 연계사업 워크숍 개최

사진/김해시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지역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29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글로컬대학 지산학 연계사업 실행 워크숍'을 열고 2026년 본격 시행될 연계사업의 세부 계획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 정책기획과, 인구청년정책관, 전략 산업과, 인재 육성과 등 10개 부서 담당자와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김해상공회의소 관계자 90여 명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산업체가 공동으로 추진할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 출범할 김해인재양성재단의 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김해시와 인제대는 지난해 11월 글로컬대학 연계사업 실무회의를 통해 사업 기간 중 추진할 연계사업과 기관별 협력 과제를 도출했다. 올해 2월부터는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안을 꾸준히 마련해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자체와 대학 간 공동사업 발굴 결과 공유 및 의견 수렴, 김해인재양성재단 사업 발굴과 추진 방안, 글로컬대학 시민펀드 '올시티 바우처' 프로그램 발굴 등의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2026년 글로컬대학 연계사업 발굴과 글로컬대학 사업의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김해인재양성재단의 핵심 추진사업 구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워크숍에서 마련한 사업계획안을 바탕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김해시와 인제대 담당자들이 세부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완성된 계획은 2026년 상반기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 후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

 

인제대는 현장캠퍼스 운영 고도화와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확산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글로컬대학과 RISE사업을 연계한 지산학 협력의 지속가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지역 사회가 함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재단의 성공적 설립과 운영 기반이 조성됐다"며 "체계적인 실행 로드맵을 통해 동부 경남의 혁신 성과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와 인제대는 지난해부터 글로컬대학 연계사업 실무회의와 워크숍을 꾸준히 개최해 공동의 사업을 구상해서 협업하고 있다"며 "기초지자체와 지역대, 산업체가 모여 공동의 사업을 설계하는 전례는 찾기 힘들 정도로 매우 어렵지만 지역과 대학과 산업의 상생을 위해 꼭 필요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