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9일 양주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청년 체험형 인턴들을 위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7월부터 2개월간 공단 각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청년 인턴 6명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이들은 행정, 전기, 기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업무를 체험하며 취업 역량을 키웠다.

공단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회진출에 필요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전문 강사를 초빙한 취업 역량 강화 특강으로 시작됐다. 특강에서는 최신 채용 트렌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실습 등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가 제공됐다. 이어 수료증 수여식과 박성관 이사장과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박성관 이사장은 "청년 인턴 여러분이 공단에서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사회에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 친화적 기관으로서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