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현업 업무 종사자와 교직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단디안전'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1일 밝혔다.
현업업무종사자는 교육 기관에서 시설 관리, 급식 조리, 청소, 당직 등을 담당하는 인력이다. 이들은 근무 특성상 공문 등 행정 안내를 바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채널이 만들어졌다.
단디안전 채널에서는 산업재해 사례와 재발 방지 대책, 계절별 안전 수칙, 특수 위험 요인별 예방 가이드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만화, 카드 뉴스, 점검표, 안전 가이드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경남교육청은 채널 개설을 기념해 소속 교직원 대상 구독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단디안전 채널을 구독한 후 친구 추가 화면이나 환영 메시지를 캡처해 이벤트 신청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당첨자는 11월 5일 단디안전 채널 공지와 개별 안내로 발표된다. 총 100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채널 개설로 산업재해 예방 정보를 빠르게 제공해 정보 전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별 재해와 특수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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