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양국 대학 교류전을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경성대 제1미술관 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 부산디자인진흥원, 수영구청이 전시를 후원하며 이방원 지도교수가 참여한다.
대한민국 외교부와 일본 외무성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에서는 경성대, 경희대, 오사카 킨키대학, 교토 사가미술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제작한 아트 포스터 96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평화와 우정'을 시각 언어로 표현한 것들로 구성됐다.
K-컬처 선도대학인 경성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미래 세대 간의 상호 공감 ▲한·일 공동 미래 비전 모색이라는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양국 청년 세대가 미래 지향적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이번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지방대학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디자인 실무 중심의 창의적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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