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지난 8월 말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8.75%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 대부분이 이미 소비쿠폰을 받은 상황에서 1차 지급 기간 종료 2주를 앞두고 군은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군 및 읍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 안내문을 부착하고 쿠폰 신청을 적극 독려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4개 읍면을 전수 방문해 지난 7월 21일 이후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위해 애써온 읍면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남은 기간 지급률 제고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다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진행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1차 지급의 마지막 날까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및 독려하겠다"며 "선불카드 제작 등 2차 지급을 위해 군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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