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오는 2일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발주청과 시공사, 감리단 등 항만·어항·연안정비 건설 사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태풍·호우·폭염 등에 대비한 현장별 안전 조치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건설현장 필수 준수 규정을 O·X형 퀴즈로 설명하고, 실제 위반사례를 통해 청렴 의식과 부패방지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백종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은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를 통해 풍수해·폭염에서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공사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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