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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서학개미, 저가 타이밍 노린다...엔비디아·팔란티어·비트마인 '줍줍'

서학개미 엔비디아 2억달러 가까이 사들여
엔비디아 2배 추종 ETF에도 강한 매수세
팔란티어·비트마인도 저가매수 심리자극

저가 매수 기회를 잡은 서학개미가 특히 AI 종목을 담는 모습./ChatGPT 생성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을 저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팔란티어와 가상자산 투자도 확대했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8월26일~9월1일)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엔비디아로 약 1억9650만달러(약 2738억원) 순매수했다. 엔비디아 주가 하루 변동률의 2배를 추종하는 '그래닛셰어즈 2배 롱 엔비디아 데일리 ETF(GRANITESHARES 2.0X LONG NVDA DAILY ETF)'에도 약 6316만달러(약 880억원)의 강한 매수세가 몰렸다.

 

엔비디아 주가는 AI거품론과 호실적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

 

서학개미가 엔비디아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개별종목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기업인 팔란티어로 약 1억5670만달러(약 2183억원) 사들였다. 2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낸 팔란티어는 지난달 12일 사상최고가 190달러(26만4613원)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15일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AI 거품 발언 직후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20일 기준 고점대비 주가가 18% 가량 빠졌다. AI 거품 우려가 잠잠해지자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여긴 서학개미들이 투자를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AI 종목 이외에도 세계에서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가장 많이 보유한 가상자산 채굴기업 비타마인이 1억278만달러(약 1431억원) 순매수되며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아메리칸증권거래소에 입성한 비트마인은 한 달만에 주가가 20배 가까이 급등해 7월 3일에 최고점을 찍었다. 하지만 곧바로 조정을 받아 일주일만에 주가가 70% 가량 빠졌다. 급락 뒤 재반등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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