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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공공 서비스디자인 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가 추진한 '커넥팅 더 로컬(Connecting the Local)' 프로젝트가 2025년 공공 서비스디자인 성과 공유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43개 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로 35개 후보 과제를 선정하고, 2차 국민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로 23개 우수 과제를 뽑은 후 상위 10개 우수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 서비스디자인 사업은 국민 중심 정책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 직원과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정책을 설계하는 활동이다.

 

UPA는 지난 4월 국민디자인단을 발족하고 지역과 단절된 소멸 위기 어촌·어항 지역 아이들의 정서적 유대와 자긍심 회복을 목표로 'Connecting the Local' 과제를 발굴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기관 중심 관계 기반 플랫폼 'UPA-DONG'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기관 시설을 활용한 열린공간 제공, 어린이 지역 해설사 'U-KIDS' 운영, 항만 중심의 지역 산업 체험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교류와 관계 형성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 심사단은 기존 공급자 중심 교육 기부 방식을 벗어나 아이들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 설계와 지자체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에 높은 점수를 줬다.

 

UPA는 1, 2차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참여자 피드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선과 운영 성과를 토대로 전국 어촌·어항 지역 상생 모델로 확산할 예정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UPA의 이번 사례가 소멸 위기 어촌·어항 지역 아이의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정책 수요자와의 꾸준한 소통으로 현장 중심의 체감도 높은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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