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철도 선로 사고 등 다른 기관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자 비슷한 사고를 미리 막고자 긴급히 마련됐다. 공단 안전보건 담당자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각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 위험요소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급 사업 전반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공사 외 점검·진단 용역까지 확대해 안전보건정보 제공 및 위험성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조경직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실태, 밀폐공간 작업지침 준수 여부, 작업 차량 안전 관리, 화학물질 관리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규덕 이사장은 "안전보건은 공단 경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과 공단 임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해 위험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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