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2025년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하반기 Stand-up 맞춤 지원 대상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기업별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 참여 기업은 Tech-UP(기술 지원), Biz-UP(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최대 1000만원 한도 안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25년도 하반기 Stand-up 맞춤 대상 밀집지역은 총 61개의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직접시설이다. 해당 밀집지역 소재 기업만 신청·접수, 현장 실사,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10일까지 경남TP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남TP 누리집 또는 경남 위기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환 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 위기지원센터는 밀집지역 기업이 현실적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