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회복하고 있다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 회복을 더욱 더 앞당길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경제가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7%를 기록했다"며 "4분기 연속 이어온 0.1% 이하 저성장에서 탈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소비가 뚜렷하게 늘었고, 반도체, 석유화학 수출도 4%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오는 22일부터 발급되는 2차 소비쿠폰은 내수와 소비 회복을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연이은 정상 외교와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도 대외 경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회복과 정상화의 길을 힘차게 걷고 있다. 정부, 국민, 기업이 함께 뛴 결과다. 민주당은 민생회복과 경제 성장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좋아졌고 반등했다. 올해 2분기 0.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윤석열 정권에서 4분기 연속으로 이어진 저성장, 그리고 마이너스 성장에서 드디어 대한민국이 벗어났다"며 "수출 호조에 더해 탄핵으로 인한 정치 불안의 해소, 정권 교체와 새 정부 탄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난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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