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6~7세 유아와 조부모가 함께하는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 '몽야 예능단'을 오는 10월까지 1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내 거점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유아 문화 예술 교육 지원사업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명은 센터의 상징 캐릭터인 '몽야'에서 가져온 것으로, '꿈(夢)'과 호기심을 뜻하는 '모야(뭐야)?'가 결합된 의미를 담고 있다.
가족형 예술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 10회, 미술 활동 5회, 가족 맞춤형 공연 1회로 이뤄져 있다. 단순한 예술 수업을 넘어 놀이와 움직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이 목표다.
15주간의 교육 성과는 오는 10월 25일 수영구 도모헌에서 개최되는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 발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참여자인 차영미 씨는 손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아이와 함께 예술 활동을 하며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뜻깊다"며 "함께 웃고 움직이면서 정서적 위안을 얻어 매주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부산문화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문화 예술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내 가족 단위 참여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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