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복지 등기우편,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AI 안녕 살피미를 연계한 지역 돌봄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복지등기우편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사업이다. 집배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있는 가구에 복지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을 발송하면서 수집된 기초 정보를 군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파악하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읍면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AI 안녕 살피미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연계 대상자에게 AI 기반 모니터 상담을 실시해 꾸준히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이후에도 꾸준한 돌봄이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집배원이 일상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며 "서비스 연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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