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작목별 생육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영농기술 지원에 본격 나섰다. 병해충 예찰부터 재해 예방까지 단계별 지도에 집중하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벼에 대해서는 수확 전 병해충 발생 여부를 집중 예찰하고 방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고추는 적기 수확과 관수 관리가 주요 지도 항목이며, 콩은 병해충 관리와 함께 토양 수분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맥류, 마늘, 양파는 농가별 포장 관리와 파종 준비를 중심으로 기술지도가 이뤄지며, 과수는 미세살수와 주기적인 엽면시비 등 품질 향상을 위한 시기별 관리법을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농업 현장의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태풍에 대비한 선제적 기술 지원도 함께 추진 중이다.
손병복 군수는 "지금까지 농가가 정성껏 관리해온 작물이 수확까지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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