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청송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확득…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청송군은 치매 예방부터 환자 돌봄까지 전 과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청송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춘 선제적 정책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정책 이행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청송군은 치매 예방부터 환자 돌봄까지 전 과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북 도내에서는 청송군을 포함해 단 두 곳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조기 검진 체계화와 고위험군 집중 관리, 독거 및 무연고 환자 대상 맞춤형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망을 활용한 배회 예방 시스템, 치매보듬마을 조성과 쉼터 운영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치매가족 자조모임 활성화 역시 성과로 평가됐다.

 

군은 지역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황을 고려해 일찍부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인지력 향상을 위한 ICT 기반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배회감지기 보급 확대, 치매안심가맹점 운영 강화 등 실질적 지원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점들이 실제 운영성과로 연결되며 전국적 인정을 받은 것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평가는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도시 청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돌봄 시스템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