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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약품, 비만 신약 성과에 1년 최고가 경신

근손실 넘어 ‘근육 증가’ 구현한 세계 최초 기전 발표
비엔나 EASD서 3개 신약 후보 6건 연구 성과 공개

한미약품이 제61회 유럽당뇨병학회에서 비만 치료제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전해민 한미약품 R&D센터 임상이행팀장.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비만 신약 연구 성과 발표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5분 기준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만7000원(7.38%) 오른 3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41만40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한미약품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신개념 비만치료제 LA-UCN2 기반 'HM17321', 차세대 삼중작용제 'HM15275', 경구용 비만치료제 'HM101460' 등 3개 신약 후보에 대한 6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HM17321은 기존 GLP-1 기반 약물이 피할 수 없었던 근 손실 문제를 넘어, 근육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세계 최초 혁신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연구진은 근육 내 조절 T세포 활성화를 통해 위성세포 분열·분화를 촉진하는 작용 기전을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통해 근육 성장과 대사 기능 개선, 혈당·혈압·중성지질 조절 등 대사적 이점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 센터장은 "계열 내 최초 신약으로 임상 재현성 문제를 극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비만 치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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