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자산운용의 고배당 펀드가 운용규모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흥국자산운용은 '흥국 고배당TOP10' 펀드의 설정액이 판매 개시 약 3개월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2025년 출시된 펀드 중 단기 · 초단기 채권펀드와 목표전환형을 제외한 국내 혼합형펀드 가운데 처음으로 설정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정책 변화에 발맞춰 각 산업 내 경쟁우위를 갖추고 안정적인 이익과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동시에 배당성장도 예상되는 10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박민경 흥국자산운용 주식운용 1팀 팀장은 "상반기 미국 관세 우려와 정책 기대감이 일단락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기업의 경쟁우위, 이익, 주주환원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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