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무대와 전시부스 등 임시 시설물 ▲전기·가스 등 안전 설비 ▲관람객 동선 및 비상대피로 확보 상황 등이었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 및 개선 대책이 제시됐으며, 공사는 이를 관계 부서와 운영 주체에 공유해 축제 개막 전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도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유병욱 사장은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