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 발송과 전화 안내,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차량·예금·급여·채권 압류, 부동산·차량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과 전 직원이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추진하고,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도록 분할납부를 유도, 납세 부담을 완화하고 납부 능력과 형편을 고려한 탄력적 징수도 병행한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경기침제로 어려운 시기지만, 성실하게 납부하는 대다수 납세자와의 형평성도 중요하다"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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