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협의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풍기인삼축제'와 연계된 사전 정비로도 의미를 더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지난 23일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협의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홍보하며 주민과의 소통에도 힘썼다.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은 쓰레기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정성껏 청소하며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은 오는 10월 18일부터 열리는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정비의 의미도 더했다. 축제장을 찾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환영받는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축제장 인근에 대한 집중적인 정화작업도 병행했다.
박용성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직접 거리 정비에 나설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영주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평소에도 주부대학 강좌 운영, 사랑의 헌혈 캠페인, 농촌 일손 돕기, 국토대청결운동, 야간 우범지역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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