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지역 안전 ▲민생경제 ▲시민 편의 ▲생활 안정 등 4대 분야, 38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으며,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까지 추진된다.
우선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공무원 169명이 투입돼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또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 8곳, 주요 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도로 34곳의 통행 제한 대책도 마련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추석 성수품 20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자인공설시장, 하양꿈바우시장, 경상공설시장에서 열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귀성객 편의를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며, 공원묘원 성묘객을 위해 임시주차장 3곳(950면)을 마련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비상진료 대책반도 운영하며, 응급 의료기관 2곳, 보건소,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241곳과 약국 107곳을 지정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보훈대상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과 지원도 진행한다. 환경 정비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도로시설물, 불법 광고물, 도시공원 등을 정비하고, 기동 청소관리반을 운영해 연휴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재난·재해 대비, 물가 안정,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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