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공공기관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카드와 각종 지출 서식에 청렴 문구를 삽입하는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교직원이 자연스럽게 청렴 메시지를 접하도록 해 개인의 양심을 환기하고 깨끗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법인카드와 보관 케이스에는 "세금으로 쓰여지는 공공 구매 기관 카드", "깨끗한 사용이 만드는 당당한 내일"과 같은 청렴 문구를 새겨 도내 전체 학교와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배부했다.
또한 법인카드 사용 확인서, 여비정산서 등 주요 지출 서식에도 청렴 문구를 삽입해 정산 과정에서 교직원들이 청렴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법인카드 사용 시마다 청렴 문구를 접하면서 교직원들이 부적절한 지출을 스스로 경계하고 내부 통제 기능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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