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나선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명절 장보기 여건을 개선하려는 조치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 인근 3개소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 대상 시설은 영주공설시장 주차타워(180면), 영주365시장 공영주차장(127면),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101면)으로, 총 408면 규모다.
이번 조치를 통해 귀성객과 시민이 주차 부담 없이 시장을 찾을 수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에게 편안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고자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공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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