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제5기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소통 능력 함양과 학습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수업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화상 시스템을 통해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수강 형태는 주 2회(화·목) 45분 또는 주 3회(월·수·금) 30분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2 수업 100명, 1:3 수업 200명으로 구성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는 전액 시가 지원하고, 교재비는 개인 부담이다. 신청은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영주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언어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5기는 올해 마지막 기수이며, 2025년에는 3월부터 새로운 교육 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