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현장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초등 수업산책 2025' 상반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23일 진행된 마지막 4회차에는 초등교사와 수업 퍼실리테이터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직 경력과 역할에 맞춰 단계별 과정을 운영했다. 신규교사를 위한 '오솔길', 복직교사를 위한 '올레길', 신규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한 '둘레길', 그리고 전 교원을 아우르는 '오름길'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약 200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교사들이 분임별로 모여 수업 속 고민을 나누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성찰 활동을 통해 교사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수업 개선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의미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에도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