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정채용 확산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서 뚜렷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사는 연령이나 학력, 전공에 구애받지 않는 채용 절차를 정립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 제공을 확대했다. 또한 선배 직원의 지원 프로그램과 입사 후 적응을 돕는 원스톱 제도를 운영하며 조직 문화를 개선해왔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중·고교 대상 관광 진로탐색 프로그램 '상상투어'를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청년 인재 발굴에 힘써왔다. 그 결과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전국 관광공사 중 가장 많은 인증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백현 사장은 "공정채용을 능력 중심의 경쟁 문화로 정착시키고 앞으로도 모범 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