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 교육을 실시한 결과, 커피바리스타 2급 과정 수료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실습 중심의 교육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부업 모델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의 전문성 강화와 소득 다변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8월부터 총 12회차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끝에 참여자 전원인 22명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디저트융합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해 18명의 여성농업인이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바리스타 과정은 그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여성 농업인의 직무 영역 확대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시는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체험 활동, 농촌형 카페 운영 등 새로운 부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농촌 융복합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하여 자격증취득까지 노력의 결실을 맺어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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