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하자 민원 소통 강화
 
 
   반도건설이 입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툰 형식의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하자 A/S 접수 방법부터 하자 소송 관련 정보까지 담아 입주민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 3개월간 협력사와 함께 집중 하자 보수 캠페인을 진행해 최근 10년 내 입주를 마친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자 접수 및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기존 하자 대응팀보다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하자 상주 관리 제도를 도입해 민원 대응 속도를 높였다.
하자 민원은 입주민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지만 정식 절차와 접수 순서에 따라 진행되는 특성상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 대부분의 입주민은 접수 과정과 절차를 잘 알지 못해 불만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 반도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A/S 전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카툰 형식으로 정리해 제공했다.
매뉴얼에는 하자 접수 방법과 추가 접수 절차, 무리한 소송으로 인한 불편과 금전적 피해 예방 방안, 시공사와의 원만한 합의를 통한 보수 방법 등이 담겼다. 하자가 아닌 경우에도 입주민이 착각할 수 있는 사례를 안내해, 실제 하자 세대부터 신속하게 보수 작업이 이뤄지도록 유도했다.
장주원 반도건설 CS팀장은 "입주 후 발생하는 하자 민원은 지연되거나 마찰이 생기는 일이 많다"며 "분쟁과 소송보다는 서비스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여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책자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보다 나은 A/S를 제공해 만족할 수 있는 상생 CS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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